소년과 선생
RomanticPanic
이야기의 시작-> 2.고등학교 이야기-> 1. 아쉽다.-> 2. 가벼운 찰과상 쌤, 이 일을 시작하신지 한 2년정도 됐죠? 어, 어떻게 알았어? 내가 잘 못 가르쳤나? 아뇨. 쌤, 풋풋해서요. 쌤 수업하실 때 막 자랑하시고 그러잖아요. ‘내 학생들은 말야~’ 이러면서 ‘다들 얼마나 내 강의에 만족스러워 했는지 알아?’ 이러구요. 쌤, 근데 그거 되게 귀여워 보이는 거 알아요? 뭐?!... 근데 틀렸다. 사실 3년째지롱. 히히 에... 그게 그거죠, 뭐... 쌤, 그럼 쌤 나이는 어떻게 되세요? 3년째면... 우와 29? ...여자한테 나이 묻는거 아니란다. 왜요. 쌤, 저는 실망 안 해요. 쌤이 29이상이라도 25로 보여요. 선생님, 동안이잖아요. 그래? 호호 하긴 내가 좀 그래. 근데요 쌤, 쌤 남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