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ticPanic's torso

리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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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이미 영화를 보신 분들이나, 스포일러가 상관없거나, 그냥 리뷰가 궁금해서 오신분들만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영화를 보기전 짤막하게 본 트레일러들과 음악들, 그리고 주변에서 얼핏들었던 안좋은 평이 합쳐져, 큰 기대를 안하고 본 영화였습니다. 그런 기대감으로 본 영화라서 그런지 용과 주근깨 공주는 마지막을 제외하고는 꽤나 괜찮은 작품이었고, 역시나 보기전에 했던 우려답게(용두사미? 시작은 장대하였으나 그 끝은...) 마지막 마무리의 급전개에, '잘만든밥상을걷어차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연출이 너무나도 좋았고, 특히나 성을 찾으러가는 부분의 연출은 그 장면만 대형 포스터로 판다고 한다면 하나 구매해서 집에 걸어두고 싶은 ..

  • 갤노트4를 사용 중에 가끔 핸드폰이 먹통이 되거나 재부팅이 돼서 못쓰는 경우가 생겨 임시로 폰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그 이름하야 Yotaphone2! 메이드 인 러시아! 예전부터 핸드폰 뒷면이 전자잉크라는 말을 듣고 너무나도 지르고 싶었던 물건을 이번기회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도에 나오기도 나왔고, 러시아 핸드폰 사업쪽이 삼성이나, 애플같은 기술을 선도하는 그룹이 아니다보니 성능면에서는 타 핸드폰 기종보다 매우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못쓸정도는 아닙니다. 뭐, 같은 2014년도에 나온 갤노트4보다야... 심히 매우 심히 떨어지는 성능입니다만... 그래도 이 핸드폰의 엄청난 기능중 하나인 전자잉크. 이거 하나로 다른 단점들을 어느정도, 아니 소설을 좋아하시거나 네이버북스, 혹은 구글북 등 여러 전..

  • 감히 당신이 올해 영화관에서 보지 않으면 후회할 영화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블랙스완을 입에 담겠다. 아직 올해라고 말해봤자,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나는 이 이후에 나오는 영화들 중 올해 이 영화를 뛰어 넘는 영화는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그래, 그만큼 이 영화는 멋지고, 죽인다는 뜻이다. 나는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았고, 무서웠고, 재밌었고, 장난스러웠다. 영화가 관객에게 겁을 준다. 정말로 재밌는 광경이다. 그것도 공포영화처럼 겁을 주는게 아니다. 영화의 연출. 그것으로 우리에게 겁을 준다. 역설적인 기분에 겁을 먹는 것처럼, 잔인한 역설에 관객들은 겁을 먹는다. 그렇다고 뭐가 역설이냐고 굳이 묻는다면 나는 그냥 '역설적인 기분이 미칠듯이 소름끼치게 들었다'라고 말하..

  • 5점을 기준으로 좋으면 + 나쁘면 - 특별한 기준은 없이. 나중으로 갈수록 많은 것을 더 접하고 보기때문에 점수가 짤수도 후해질 수도 있는 매우 주관적인 점수 매기는 방식. 아, 그날 기분에 영향을 받을 확률도 큽니다.... 200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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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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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림사계와 천재가문이 같은 시기에 출판이 되었을 당시 나는 기쁨에 둥실거렸다. 그 이유로는 일단 무협에서도 장르의 기운이 피어났다는 것에 기뻤고(전부터 조금씩은 있었지만 한번에 두개씩이나 나왔다니, 조금은 활성화 된게 아닐까..하고), 두번째로는 그 글들이 어색하지 않다는 것에 또 다시 기쁨을 느꼈다. 그러나 천재가문은 2권까지밖에 아직 읽지 않았고, 그에 대한 감상은 아직 2권까지밖에니까, 아직 평을 내릴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다만, 흔히들 말하는 먼치킨의 냄새가 폴폴 났기 때문에 안좋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 높긴 하다. 하지만 여기서는 장르로써 쳐주었다.) 기회가 되면 나머지 읽어야지... (...써놓고 생각해보니, 내가 그때 왜 장르의 기운을 느꼈을까... 잘 생각해보니까 안느껴지는....=..

  • 썸머워즈. 극장에서 보고 리뷰를 쓴다는 게 귀차니즘으로 대충 끄적거리 잊고 살다가 오늘 ‘시간을 달리는 소녀’ 케이스를 보고 순간 떠올려 올린다. 그러므로... 약간 비정확한 리뷰. 썸머워즈는 시작하자마자, 호소다 마모루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리는듯, 처음 등장을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마찬가지로 어둠 속에서 점점 커지는 시계소리로 집어넣었다. 그리고 그 뒤에 더욱 확실하게 ‘이건 호소다 마루의 작품이오’하고 말하는 듯이 호소다 마모루가 연출한 루이비통 광고와 너무도 흡사한, 오즈의 세계를 집어넣었다. 루이비통 광고 영상이 썸머워즈를 연습하기 위해서 만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것만 봐도 딱. ‘아, 감독은 호소다 마루구나.’ 하고 느껴져 온다. 사실 연출이 ‘시간을 달리는 소녀’, ‘루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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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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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을 소재로 다룬 무수히 많은 미국영화들 속에서 이 영화는 다른 가족 영화와 달리, 유괴나 질병 등등의 위협이 이 영화에서 조금 다른 인간간의 복잡하지만 간단한 위협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실제로 이 영화를 가족 영화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고독해진 인간들에 관한 영화랄까, 아니면 소외층에 관한 영화라고 해야할까, 어떤 영화라고 해야할지 잘 감이 잡히지 않았다. 약간 모호하긴 했다. 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랴, 아무거나 모든지 반죽되어있는게 현실인데... 하지만 내가 이 영화를 가족영화에 점수를 조금 더 준 것은 이 영화가 아버지의 사랑과 아버지가 물려주신 재산이라는 소재로 강하게 이야기를 전개시켜나가고 있는 데 쓰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는 마지막의 결론을 놓고 보면 단지 가족 영화이지만,(뭐 미스트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