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시 되는 '정치 이야기'
RomanticPanic
나는 우리 대한민국이라는 사회 속에서 금기시되는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그 금기시되는 ‘정치 이야기’ 라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자면 그동안 성숙하지 못했던 우리 정치 문화에 대한 쓸모없는 논쟁일 수도 있고, 혹은 지역감정과 비리로 점철된 정치판에 대한 회의감에 의해 나오는 무조건적인 비판일 수도 있다. 아니면 더 나아가 가깝게는 군사독제 멀리서는 일제감정이라는 지독한 벙어리 시절에 대한 관성일지도 모른다. 정치라는 것을 입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큰 일이 나는 듯양... 우리 정치판은 60년이 넘는 세월동안 빨갱이 하나만을 바라보고 살아왔다. 아직도 휴전이라는 상태와 북한의 틈만 나면 하는 도발 짓에 그저 우리는 빨갱이하나로 한군데 묶였고, 그것은 곧 커다란 이념싸움이 되었다. 물론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