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쫒는 너에게.
RomanticPanic
내가 말했지 꿈을 쫒는 너의 모습은 정말로 예쁘다고 네가 꿈을 쫒을때마다 꿈을 쫒아 달려갈 때마다, 그 꿈이 다가가때마다 너는 점점 예뻐지는 것 같다고. 하지만 너는 언제부터인가 나의 이 말에 강박관념을 가지게 되었어. 마치 네가 꿈을 쫒지 않으면 안 예뻐진다는 것 처럼. 추녀가 된다는 것처럼. 너는 내가 한 말을 잘 기억하고 있었지.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을 탈 때 제일 예쁘고, 박정현은 노래부를 때 제일 예쁘다는 거. 그런 거 말야. 자신의 꿈을 쫓으며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그 모습이 나는 너무나도 예쁘다고 했었지. 그래서 내 이상형이 그런 빛나는 순간의 사람이라고 했었어. 아니, 빛이 나는 사람. 하지만 니가 중간에 그것에 지치고 포기한다고 해서 난 네가 싫어지는게 아냐. 넌 못생겨 지는게 아냐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