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ticPanic's torso

링크를활용한하이퍼텍스트소설 2

카테고리 설명
오글거림이 많은 블로그. 하이퍼텍스트, 공동창작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비가 눅눅하게 오던 날. 아무도 없는 카페에서 나는 조용히 커피를 홀짝였다. 내 나이 38. 이런 카페에 혼자오기는 조금 그런 나이지만, 뭐 어때. 라는 젊은 기분으로 창밖을 쳐다봤다. 투둑투둑하는 빗소리가 창문을 때린다. 빠르게 날아와 천천히 흘러내리는 빗방울. 늙은 오후의 저녁은 언제나 쓸쓸할 따름이다. “멋쟁이 아저씨네요” 사근사근한 목소리가 옆에서 들려왔다. 나는 고개를 돌리지 않고 계속 커피를 홀짝였다. 이 가게의 유일한 종업원인 그녀는 나에게 말을 거는 것을 좋아했다. 아니, 그녀는 ‘나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을 좋아했다’가 더 적당할 듯 싶다. 언제나 그녀는 나에게 이런저러한 이야기를 털어놓았으니까. 오늘도 아마 자신의 따분한 인생에 대한 상담이나, 어린 아가씨(자신을 말하는 거라고..

  • 그냥 이미 써져 있는 글. 즐거운 인생을 보고 자연스래 느끼시는 편이 좋지만, 그래도 이해가 잘 안가시는 분들을 위한 도움말! 아, 그리고 글쓰기로써의 도움말이 아닌 하이퍼텍스트로써의 이야기는 문화, 이야기의 발달을 참고해주세요. 흔히들 말하는 릴레이 소설을 링크와 선택지를 도입한 형태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저 보통의 릴레이 소설에 그치지 않고, 인터넷이라는 매체의 특성을 이용해 배경음악이라던지, 그림, 만화, 영상들을 통해서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이야기 전개가 가능하다는것.(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거라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방식은 대략 이렇습니다. 1. 글을 쓴 후 선택지를 만듭니다. 2. 이어쓰고 싶은 사람이 리플과 그것을 이어쓸 주소를 정확히 적습니다.(바로 클릭하면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