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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같은 대상을 바라보고 다른 하늘을 찍다. - 송전탑 part1                                                             &nb..
뭉실뭉실   (pentax mz-30 번들렌즈)   포근한 구름. 2009.11.24
취미는 사치. 저번 포스팅... 에서 필름스케너를 살려고 했으나... 사려는 것들이 단종상품인 관계로 일본에 가서 직접 공수해와야 하는 상황...덕분에 그냥 필름 인화하는 곳에서 스켄을 떴다. 하긴 필름스케너사는 것 보다 사진관것이 훨씬 좋을테니....(라고 쓰고 사고 싶다라고 읽는다.) 일단 필름 3통을 스켄받았다.카메라는 두 가지를 썼는데, 그... 뭘로 찍었는지는 표시를 안해놨고, 엑시무스는 처음 사용한 거라,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기에 어떤 카메라로..
핫초코나 먹아야지... 가을비는 차갑다. 하지만, 그 차가움에 이끌려 여름장마에도 꼭 닫아두었던 창문을 열어버렸다. 시원해. 하지만, 꼭 좋은거 같지만은 않은 거 같다. 옆구리도 으슬으슬 시려오는게, 요즘에 유행하는 신종플루인가...오늘은 가을비가 온다는 소식에 블라인드를 하늘을 향하여 놓고 하루종일 책상위에 앉아있었다. 가을비. 가을비는 여름과 다르게 차갑고, 눅눅하지 않아서 기분이 좋다. 가끔씩은 입에서 입김도 나고. 조금은 쌀쌀하는 듯 싶지만, 세상은 고요하게 차갑고..
양방언 - Forbidden Feathers 네모난 입자들이 떨어져 내려온다. 그것들은 보기엔 하얗고 작은 것들이었지만, 땅에 닿는 울림은 그와 달랐다. 작지만, 온몸을 울리는 느낌.난 그것을 피해 약간 몸을 튼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는 다른 세계를 조우하게 된다. 이곳은 그 네모난 입자들을 피해 가지 않아도 되는 세상. 고요하고 적막의 세상. 언제나 이곳에는 노을빛과 노을빛을 머금은 갈대가 존재한다.바람이 불어온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하지만 그 아름다운 바람에 나는 그것을 따라 ..
김광민 - The end of the world - 두 번째 나열 멜로디가 따스하게 올라온다. 나의 모든 것을 감싸 안아 줄 것만 같은 느낌.이제는 그만 나에게 모든 것을 내려 놓아도 좋다고 한다.그래, 고개를 끄덕이고는 천천히 그것을 내려 놓는다.그리고는 이제 모든 것을 받아드리며, 그냥 따스한 멜로디에 몸을 맡긴다.길게, 부드럽게.모든 것은 나의 손에서 사라져가고나는 오래된 사진기로 그것을 찍는다.오래된 사진기 속의 필름은 어두운 빛을 띄웠지만, 그 느낌하나 만큼은 온기가 느껴진다.나의 마지막..
심심해서 방문자 통계를 보다가... 가끔씩 방문자 통계를 보는데...   응? 따.. 딱히?이런 새침때기 같은 검색결과를 봤나... 그래서 한번 클릭해 봤다. 그 결과   아, 아니. 이런 새침때기 포스팅을 다들!?....일단 내가 쓴 게 제일 위에 있지만, 이미 비공개로 처리한지 오래. 그런데 아직 검색이 되다니... 그래서, 뒤져보니까 계속 일정하게 비공개 포스팅을 누가 계속 찾더라는...뭐, 그냥 공개로 다시 바꿀까...ㄱ-덧, ..
유부초밥 이야기. 어쩌다 그렇게 된 건지는 몰라도 그 녀석의 취향은 유부녀였다.녀석이 고등학교 때 남몰래 짝사랑했던 선생님은 알고 보니 작년에 결혼하신 분이었고, 녀석이 유일하게 좋아한 한가인조차도 유부녀였다. 녀석이 꼭 지나가다, ‘와~ 내 취향이야.’ 하면 매번 애가 뒤뚱거리며 그 녀석의 ‘취향’에게 안겼고, 어쩌다 지나가며 본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조차, 과부가 아니면 유부녀였다. 녀석은 그 사실을 모두 ‘난 그녀를 좋아해’라고 말한 지 2~3일 후에 깨달..
덮어놓고 찍다보면 거지꼴 못 면한다. 사진을 배우지도, 전문적으로 찍는 사람도 아니지만...요새 맛들려서 엑시무스 레드에디션으로 사진 계속 찍다가 좀 확대해서 찍고 싶어, 장롱속에 보관되어있던 장롱 카메라(?) 펜탁스로 계속 찍다보니 이런 결과가...   ....필름값+인화값 =......어쩔 수 없이 필름 스캐너를 사기 위해 돈을 모아야 하는건가.......어휴....차라리 dslr을 샀더라면... 2009.09.25
-_- 하루종일 이불속에서 뒹굴뒹굴. 푸른하늘, 달콤한 햇빛을 먹으며 하얀 이불속에서 둥지를 트고 시원한 바람에 나도 모르게 손을 뻗칠 것만 같아새하얀 창틀 밖 눈이 시려울 정도로 푸른 하늘에 취해,상쾌하게 깨어나, 하루종일 상쾌한 기분을... 2009.08.13
당신이 살고 있는 이 세계가 '진실'이라고 생각합니까? 오늘도 그녀는 내 앞에 앉아 의미 없이 빈 커피잔에 숟가락을 넣고 휘젓고 있었다. 덕분에 카페에는 딸그락딸그락거리는 소리만 풍성하게 들려왔고, 옅게 들리던 음악소리는 그녀의 의미없는 행동에 묻혀버렸다.하지만 난 그것이 당연한 듯이 빈 커피잔들을 닦으며 앞에 있는 그녀에게 물었다.“카푸치노?”하지만 그녀는 어느때와 같이 나를 무시했다.그러고는,“너는..... 니가 보는 이 세계가 진실이라고 믿어?”라는 엄청난 질문을 나에게 해버렸다. 뭐, 뭐..
'나'의 나열.............. 나는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해본다.'내가 조금 다른 선택을 했다면 난 어떻게 되었을까?'그리고는 수만가지 상상을 하고 또한 '그것'을 믿어본다.'어딘가에 '나'와 다른 선택을 한 내가 있지 않을까?'그리고 그곳에 조금 상상력을 덧붙여 본다.이 세계와 똑같이 되어 있는 평행세계가 무수히 많고 그곳에는 무수히 많은 '내'가 살고 있다.그리고는 '나'는 각각 조금씩 다른 선택을 한다.'나'는 이 세상에서 수만가지의 가능성 중에 몇개를 잡고 그에 따라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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